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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0 케야키자카46 2기생 타무라 호노 블로그
2019. 9. 10. 14:40190910 케야키자카46 2기생 타무라 호노 블로그
#케야키자카46 #2기생 #欅坂46 #田村保乃
<9th 싱글>
안녕하세요.
몇번이고 쓰다 지우고, 쓰다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이 블로그를 작성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이 있으실거라고 생각하고, 오해를 받을까 무서워서 지금의 마음을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지만,
전하는 일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쓰겠습니다.
읽기 어렵고 정리되지 않은 문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읽어주시면 기쁩니다.
9월 8일 심야에 방송되었던 「케야키라고, 쓸 수 없어?」에서 9th 싱글 선발 멤버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는 센터 옆 포지션을 맡게 해주셨습니다.
제 이름이 불렸을 때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습니다.
발표 후, 정리하고 다시 한 번 생각햇을 때 불안이나 부담감이나 공포가 덮쳐와서 그저 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저보다 다른 사람이 더 대단하고 빛나고 있는데
어째서 나일까
솔직히 발표 된 직후에는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무엇이든지 바로 마이너스한 생각을 해버려요
이렇게 약한 제가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뽑힌 후에 마이너스한 발언을 해버린 것에 대해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건 모든 분들에게 정말 실례되는 일이었습니다.
멤버나 스탭 분들 덕분에, 지금은 앞을 향하고 있습니다.
불안이나 부담감이나 두려움이 없어진 것은 전혀 아니지만 그것보다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다양한 생각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 의견을 부정하는 것 같은 말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 대해서는 납득이 되지 않아도
그래도 이번 싱글이 좋구나, 하고. 역시 케야키자카는 좋구나, 하고.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와 변하지 않는 부분도 물론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느끼는 것은 각각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케야키자카46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오미타테회에서 데뷔한지 오늘 정확히 9개월이 되었습니다.
음악 방송들이나, 버라이어티 방송, 다양한 잡지나, 라디오나, 악수회, CM, 큰 무대에 세워주시는
감사한 일과 정말정말 눈 코 뜰 새 없이 지나가는 매일.
케야키자카에 소속이 결정된 후 부터 한 순간에 세계가 바뀌어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이 환경에 제가 떨어지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어떻게든 잡아서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TV 앞에서 보았던 케야키자카46이라는 그룹의 곡 중에서 처음으로 저의 포지션을 받았습니다.
불안과 부담감은 있지만 받은 이상 반드시 끝까지 해내고 싶습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성장하고 강해져서
이 포지션에도 알맞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이곳에 타무라를 세우길 잘했다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케야키자카에 가입하고 경험하게 해주신 일들의 대부분이 저의 힘이 아니라 선배님 덕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제 힘으로 무언가를 잡고 싶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눈을 외면하지 않고, 지금의 저와 제대로 마주보며
케야키자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활동하겠습니다.
대칭인 포지션(シンメ, 신메)은 마츠다 리나입니다.
마리나쨩은 포지티브하고 재밌고 상냥하고 성실해서
저 이외에도 2기생 대부분이 도움을 받는 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위대한 선배님이나 좋아하는 2기생이 있으니까 분명 괜찮습니다
케야키자카46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항상 정말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없으면 우리들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를 좋아해주시는 당신(あなた).
기쁠 때는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시거나, 제게 아까울 정도로 따뜻한 말씀에 항상 도움을 받고, 매일 등을 밀어주십니다.
그런 분들을 만나 그 때 한 걸음 내디뎌서 아이돌의 길을 선택해, 케야키자카46에 가입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팬 분들은 어떤 기분이 드실려나요
기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기쁜 마음이, 물론 있습니다!
앞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서는 기뻐해주시길 바라요. 후회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팀 케야키자카가 정말 좋아요.
정말 좋아하는 케야키자카46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뽑아주신 것에 대해 책임을 갖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잇도록 앞을 향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케야키자카46의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길고 읽기 힘든 문장이라 죄송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타무라 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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