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aki/Translation
[번역] 랭킹BOX 마츠다이라 리코 인터뷰
2019. 2. 28. 20:10랭킹BOX 케야키자카46 2기생 마츠다이라 리코 인터뷰
#케야키자카46 #2기생 #欅坂46 #松平璃子 #랭킹BOX
(의/오역 있습니다! 퍼가실 때 출처 밝혀주시면 감사합니다.)
【인터뷰】 마츠다이라 리코 (케야키자카46) 「케야키자카46 말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자신을 바꾸기 위해 뛰어든 아이돌의 길
작년 열렸던 『사카미치 합동 오디션』에 합격해, 케야키자카46에 소속된 2기생 중에서, 최연장자인 마츠다이라 리코에게 랭킹BOX가 독점 인터뷰! 오디션 응모의 계기나 현재의 심경, 그리고 케야키자카46에 대한 생각을 2월 27일에 릴리스한 신곡 「검은 양」과 연관지어서 물었다. 「최연장자이지만 폰코츠(=멍청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라고 헤실헤실 웃는 불가사의한 캐릭터 뒤에 「인간의 검은 부분도 표현할 수 있도록 되고싶다」라고 말하는 그 퍼스널리티는, 케야키자카46에 있어서 큰 전력이 될 것 같다.
밴드맨이 되었을 가능성도!? 오디션을 보게 된 계기와 가입 후 심경을 적나라하게 고백
ㅡㅡ 먼저, 케야키자카46 2기생으로 가입이 결정되었을 때의 기분을 알려주시겠어요?
마츠다이라 2차심사 때부터 「나는 케야키자카46에만 들어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어서, 솔직히 기뻤습니다. 합격 전, SHOWROOM에서 방송했었을 때 스샷 찍으신 팬 분들의 코멘트를 읽으면서 "아아, 기뻐"라면서, 혼자 집에서 울었습니다.
ㅡㅡ 그렇다는 건, 원래 케야키자카46을 좋아했던 거네요.
마츠다이라 네. 저는, 음악을 들을 땐 항상 가사를 꼼꼼하게 읽는 편이여서, UVERworld 분들이나 ONE OK ROCK 같은 락 밴드 노래를 엄청 듣고 있어요. 바로 사람의 뒷면을 생각해버리는 타입이라, 사람의 검은 부분까지 제대로 노래하는 곡이 좋기 때문에, 그래서 처음에 「사일런트 마조리티」를 감상했을 때, "이런 멋진 아이돌이 있어!?"하면서 놀랐어요. 「익센트릭」에서도 당당하게 구두를 흔들면서 춤추는 모습을 보고 "멋있어"라고 생각했어서, 아이돌이 된다면 케야키자카46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ㅡㅡ 그럼, 합격할 자신은 있었나요?
마츠다이라 아뇨, 전혀. 오디션에 응모한 것도 처음엔 가벼운 기분이었고, 심사가 진행될수록 고민했어요. 하지만, 저는 초중고 때 아무것도 열심히 해본 적이 없어요. 부활도 1년만에 그만두고, 정말로 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려고 결정하는 거나, 노력한 경험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대로 인생이 끝나는 걸까나……라고 생각해서, 그런 자신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ㅡㅡ 락 밴드를 좋아했다면, 그걸로 자신이 밴드를 했어도 좋았을거 같아요.
마츠다이라 아, 드럼 레슨에 다녔습니다! 여자아이가 드럼을 하는 건 드물지 않을까하는 갭모에를 노리고요. 선생님도 「드럼 잘 맞는거 같네」라고 말하셨지만, 역시 멤버가 잘 모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평범한 대학생인 채로 인생을 끝내고 싶지 않아서, 케야키자카46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면 다시 한 번 밴드에 도전했을지도 몰라요.
소속 발표 후에는 노도의 나날(=힘든 나날)이라 고민한 적도…열심히 해야지 하고 결심한 순간은?
ㅡㅡ 한 걸음 달랐다면 밴드맨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1월에 소속이 발표되었으므로 3개월은, 12월에 도쿄・일본 무도관의 "오미타테회"가 있다거나 노도의 나날이었습니다만, 어땠나요?
마츠다이라 처음에는 "힘내자!"라고 생각했지만, 음, 어쨌든 노래도 댄스도 실력부족이니까! 보여주는 쪽의 의식을 갖는 건 상상이상으로 힘들고, 촬영에서 꽤 긴장해서 웃는 얼굴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는 고민했습니다. 저는 특별히 얼굴이 귀여운 것도 아니고, 성격도 부정적이고, 그렇지 않아도 자신감이 없어요. 그런데 처음부터 무도관같은 큰 무대에 서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 정신없어서 춤추고 있을 때의 기억이 없어요. 하지만, 성취감은 높았고, 그 후에 악수회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깜짝 놀라서, "이 사람들을 위해서 나는 앞으로 열심히 할거야!"라는 결심이 생겼습니다. SHOWROOM 방송 때부터 응원해주셨던 분들도, 지금도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ㅡㅡ 팬 분들은, 마츠다이라씨의 어떤 점이 좋다고 말하셨나요?
마츠다이라 스스로 말하는 건 그렇지만, "인형이랑 말하는 천연쨩" 같은 이미지가 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처음엔 작전이었어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건 긴장되니까, 손님 쪽을 향해 자기 어필을 할 수 없어서, 토끼 인형이랑 대화하는 걸 통해 자신의 매력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참고로, 인형의 이름은 "다이코"입니다 (웃음).
「검은 양」의 MV를 보고 소리내며 울다! 허그하고 싶은 멤버는 한 눈에 반한 그 사람!
ㅡㅡ 치유계와 락을 좋아하는 게, 거기서 이어지네요. 「검은 부분을 부르는 곡이 좋아」 라고 한 마츠다이라씨라면, 신곡인 「검은 양」도 분명 푹 빠지지 않았나요?
마츠다이라 음, 굉장했습니다. 저도 세상과 친하지 않은 「검은 양」과 같고, 히라테 (유리나)씨의 <전부 내 탓이야>라고 말하는 솔로 파트라던가, 엄청 무게를 느꼈습니다. "골칫거리"라던지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도 마음을 울렸고, 그 가사를 표현할 수 잇는 건 케야키자카46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MUSIC VIDEO도 정말 드라마틱하고, 완성 된 영상을 멤버 전원이 봤을 때, 울고 있는 선배님들을 보고 저도 울어버렸어요. 이 곡이나 케야키자카46에 거는 마음이 강하다는 게 전해졌고, 모두 진심으로 "케야키자카46을 일본 제일의 아이돌로 만들고 싶어!"라고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 정말로, 케야키자카46에 들어와서 다행입니다.
ㅡㅡ 덧붙여 MV에서는 히라테씨가 멤버와 차례대로 포옹을 합니다만, 만약 멤버에게 포옹할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건가요?
마츠다이라 하부 미즈호씨! 엄청 멋있어서 한눈에 반했어요. 그래서 「좋아해요,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어택했더니 흔쾌히 응해주셨고, 거기다 「나도 락 듣고 있으니까 다음에 같이 라이브에 가자」라고 LINE 주셨어요. 처음에는 나중에 들어가는 2기생이라는 게 불안하기도 했지만, 스가이 (유우카)씨도 「뭔가 있다면 언제든 의지해줘」라고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안심됐습니다.
ㅡㅡ 장래는 하부씨와 락 계열의 유닛곡을 한다던가, 상상이 부풀어 오르네요. 거기서 허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고요.
마츠다이라 「유리를 깨라!」같은 락 계열의 곡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단지, 일단 표현하는 입장이 된다면, 그렇게 빠순이(ミーハー)같은 감정은 솟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프(off)인 나는 자신에게 자신이 없고, 부정적이고, 주위의 눈같은 걸 꽤 신경쓰는 타입이지만, 온(on)이 되면 주어지는 표현을, 자신감을 갖고 하고 싶어요.
ㅡㅡ 평소와 다른 자신이 되고 싶나요?
마츠다이라 네. 제가 듣던 락 밴드분들 처럼, 저도 표현하는 사람으로서 인간의 내면을 밑바닥까지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아직 자신감이 없지만, 이렇게 케야키자카46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어서, 지금, 굉장히 기쁘기때문에, 남들보다 배로 노력할 수 밖에 없어요.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어서, 아무래도 노력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지기 쉽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걸 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좋아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s://rankingbox.jp/article/6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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