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aki/Translation
[잡지번역] blt graph. vol.55-오오조노 레이
2020. 7. 14. 23:26blt graph. vol. 55 케야키자카46 신2기생 오오조노 레이
#케야키자카46 #신2기생 #欅坂46 #大園玲
(의/오역 있습니다! 잡지는 직접 스캔했습니다. 퍼가실 때 출처 밝혀주세요.)
Andante
관련되어 있는 사람을
웃는 얼굴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습니다.
도시의 소음을 모른 채 자란 그녀의 주위에는, 느긋한 공기가 흐르고 있다. 걷는 듯한 속도로, 느긋하게.
오오조노씨라고 하면, 「블로그가 재밌다」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감사합니다(웃음). 제가 쓰고싶은 대로 쓰고 있지만, 사실은 처음에, 스태프 분께 상담을 드렸습니다. 지금과 같은 느낌으로 써도 괜찮을지, 좀 더 귀엽게 쓰는 것이 좋을지, 고민됐어요. 그랬더니 『좋을 대로 써요』라고 말해주셔서, 『좋아, 좋아하는 대로 쓰자!』라고 생각하게 돼서, 그런 문체가 되었습니다.」
케야키자카46의 「익센트릭」에 구원받았다는 이야기도, 실은 "덤벨처럼 무거운" 내용인데 경쾌한 문체로 쓰여있었죠.
「전부터 『구원받았다』라고 말해왔었는데, 구체적으로 있었던 일을 쓰는 것이, 강한 생각을 전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블로그를 썼습니다.」
하지만, 「익센트릭」을 만나기 전까지 오오조노씨를, 단 한명이라도 계속 설 수 있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도, 긍금합니다.
「으~음……혼자 있는 것이 좋다, 라고 하는 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는 고3이 되었을 때 생겼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 혼자서 지냈어요. 하지만, 노기자카46 분들의 곡은 중학 시절부터 좋아했어서, 그런 의미로 마음의 버팀목이었습니다. 노기자카를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케야키자카도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케야키자카46과의 만남은 어땠나요?
「충격이었습니다. "사이마죠"를 메챠카리 CM에서 들었을 때부터 궁금해져서, MV를 보고 한 순간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표정으로』하고 노래를 부르는 멤버 분들이 전부 같은 표정으로, 웃는 얼굴을 봉인하고 노래를 불렀잖아요. 그 순간이 모순된 것 같이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메세지가 굉장히 멋있었어요!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그 그룹의 일원이 되고 싶다, 라는 생각에서 오디션을?
「몇 번인가 기회(노기자카 3기생이나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의 멤버 모집)은 있었지만, 제가 들어가고 싶다는 발상 자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3이 되고 진로를 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때에 『사카미치 합동 오디션』이 있다는 걸 알고, 여기서 행동을 일으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그 때 받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도 무엇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지 못하고 그저 대학에 가지 않았을까 해요.」
다만, 합격하고 나서 소속되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동안,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셀렉션에서 제가 어느 그룹에도 소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역시 쇼크가 컸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버리면 안된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눈물 흘리며). 지금은 연수생 기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노기자카46, 케야키자카46, 히나타자카46, 각각 안무 선생님이 댄스 레슨을 해주셔서 각각의 매력을 새삼스럽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히나타자카 분들의 곡 레슨 때에는 안무가 없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스스로 생각한 움직임을 넣고 선생님께 상담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런 아이디어는, 해냈다는 게 이기는 거야』라고 등을 밀어주셨어요. 그 때부터 『해낸 것이 이긴 것』이라는 말이 좋아져서, 용기를 얻고 싶을 때의 주문처럼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 이상한 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웃음).」
이상하지 않아요. 재밌습니다
「제 안에서는 슬슬 "흑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오누마 아키호 쪽이 재밌다는 건, 제 안에서는 확고합니다. 굉장히 진지한 자리에서 『간 떨어졌어!』라고 말해야했던 걸 『난 떨어졌어(단어를 잘못 말함)』라고 말해서, 그야 말로 간 떨어졌어요(웃음). 그렇게 천연스러운 아이는 본 적이 없습니다.」
오오조노씨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어떤 평을 받으면 기쁠까요?
「글쎄요……? 관련되어 있는 사람을 웃는 얼굴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으므로, 『재밌다』가 좋습니다(웃음). 그리고, 스스로도 『특이하다』라고 생각하므로, 그런 말을 들으면 기쁩니다. 반대로 『의외로 평범하네』라고 말하면, 무엇이 평범한 건가에 대해 생각해버려요. 『익센트릭』의 가사같지만요.」
틀림없이 오오조노씨는 평범하지 않고, 재미있고 개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개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자신은 무개성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하지만, 케야키에 소속되고 『버릇이 강해』라는 말을 들어서, 그렇구나 나는 개성이 강하구나, 하고 기뻐졌습니다(웃음). 그만큼 자각하지 못했었는데 『해낸 것이 이긴 것』의 정신이 되고 나서, 달라진 걸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캐릭터의 개화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를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마무리 합시다.
「라이브는 물론이고, 악수회에서도 케야키자카 팬 분들께 감사를 직접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케야키에 들어간 것도, 멤버와 만난 것도, 여러분께서 저를 알게 되는 것도 전부, 인연이 있어야 하고, 기적적인 상황이 계속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인연과 기적을, 여러분과 만나는 것으로 실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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