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aki/Translation
[잡지번역] blt graph. vol.45-야마사키 텐
2020. 6. 14. 23:05blt graph. vol. 45 케야키자카46 2기생 야마사키 텐
#케야키자카46 #2기생 #欅坂46 #山﨑天
※ 케야키자카46 2기생 멤버들이 9달동안 1명씩 나오는 blt graph
① 모리타 히카루 https://imikine.tistory.com/340
② 타무라 호노 https://imikine.tistory.com/341
③ 타케모토 유이 https://imikine.tistory.com/409
④ 세키 유미코 https://imikine.tistory.com/410
⑤ 야마사키 텐 https://imikine.tistory.com/578
(의/오역 있습니다! 잡지는 직접 스캔했습니다. 퍼가실 때 출처 밝혀주세요.)
instinct,
innocent
야마사키 텐
조금 전의 저처럼
떠들지 않게 됐습니다.
사춘기이려나요(웃음)
yamasaki ten
케야키에서 어린 축에 속하는 그녀는, 모든 일에 곧다. 그룹에 대한 생각도, 본인 마음의 성장에 대한 당황스러움도, 그 본능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순수함이, 너무나 눈부시다.
케야키자카46 · 2기생의 첫 취재 시, 야마사키씨는 천진난만한 인상이었는데, 몇 달 사이에 어른스러워졌네요.
「뭔가, 까불면서 떠들 수 없게 됐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춘기이려나요(웃음)」
그렇군요, 수긍이 가네요! 어라, 몇 월에 14살이 됐죠?
「9월의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실은 10월에 태어날 예정이었던 것 같아요. 그것도 있어서 "天(텐)=Ten"이라는 이름이예요. 어머니가 영어 회화 선생님이셔서, 외국 사람도 알기 쉬운 이름을, 이라는 의미도 담겨있었지만 예정보다 빠른 9월 28일에 태어나버렸습니다(웃음)」
그런 의미도 있었다니! 그렇군요…… 야마사키씨는 사춘기군요.
「(사카미치 합동 오디션) SHOWROOM 심사 때라든가, 왜 저렇게 떠들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 자신이 아닌 느낌". 그건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모두, 조금 들떴던 느낌이예요. 아마, 어떤 자기 자신을 보여주면 좋을지, 몰랐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식으로 몇 달전의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굉장하네요.
「케야키에 들어가기 전과 들어가고 나서는,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바뀌었어요. 정말 어지러워서, 조금 전의 일은 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인상에 남아있는 최근의 일은 어떤게 있나요? (※취재는 『케야키공화국2019』의 개최 전)
「일본 무도관의 애니버서리 라이브 준비 기간과 본방 전에서, 모리야 (아카네)씨와 코이케 (미나미)씨랑 친해진 일입니다. 오사카 공연은 2기생에게도 처음 참가하는 케야키 전체 라이브라, 선배 분들도 어딘가 긴장하고 계시는 분위기가 있었다는 느낌인데, 무도관에서는 제법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돼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요.」
오사카 공연 전에 1기, 2기 전체 미팅에서 야마사키씨가 케야키자카46에 대한 생각을 스트레이트로 말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제 꽤 전의 일이라, 자세한 내용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1기생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까?』하는 발언이었어서, 제 안에서 조금 마음에 걸렸었어요. 그랬더니 대화 후에, 오제씨(오제키 리카)가 『속 마음을 이야기 해줘서, 기뻤어』라고 말해주셔서, 조금 안심했어요. 하지만, 그 미팅이 없었으면 무도관의 "애니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요.」
그 때 야마사키씨가 어떤 말을 했는지 듣는 건, 역시 멋 없는 일일까요?
「저는…… 2기생이 들어오고나서 그룹이 앞으로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해야할까, 케야키자카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을 말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셨는지는 물어보지 못했지만, 히라테 (유리나씨)가 『1기라든지 2기라든지 상관없이, 모두 케야키야』라고 말해주셔서, 제 안에서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우리들 2기생이 들어가서 죄송합니다』라고 생각하면서 퍼포먼스 하는 쪽이, 더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셨던 선배님들에게 굉장히 감사하고, 또 언젠가 타이밍이 되면,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미팅 후, 2기생들로만 이야기 했다고도 들었습니다.
「모였지만, 처음에는 다들 좀처럼 말을 꺼내지 못했어요. 시간도 한정되어 있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하자. 그걸 위해 준비한 기회니까 아깝기도 하고, 마음 속에 아쉬움이 남아있는 채, 이대로 함께 활동하는 건 안되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두 말을 꺼냈어요. 그 자리는 한 사람 한사람의 생각이나 고민을 이야기하고 끝났지만, 조금 감정적이었어서,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게 끝나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에 『말하는 방법이 틀렸었지. 미안』하고, 2기생 사이가 깊어졌습니다. 그 때 이야기했던 것들이 의미가 있어서, 기뻤습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2기생도 서로 멤버 동기라는 관계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케야키자카46의 멤버가 되었다는, 그런 실감은 나나요?
「"애니라"의 후에, 드디어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1기생 분들과 같은 스테이지에 서서, 함께 퍼포먼스 하면서 『아아, 케야키의 일원이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야기 한 날의 며칠 후에 (이시모리) 니지카씨께서, 제가 말했던 마음에 대한 생각을 전해주셨습니다. 『1기생 21명이 만들어왔던 것도 중요하지만, 2기생이 들어오고 앞으로 변하는 것도, 조금씩 계속 변해가고 싶어』라고. 그 말에 굉장히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케야키의 일원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스테이지에 계속 서있고 싶습니다.」
야마사키 텐
'05·9·28 오사카 출신. 천칭자리. A형. '18년 8월에 「사카미치 합동 오디션」에 합격, 11월에 케야키자카46의 2기생 멤버에. 그룹 최연소이지만 심지 굳은 언동으로 존재감을 발한다. 실은 팥을 잘 먹지 못해서, 팥밥이나 팥죽 등을 먹을 수 없다. 동경하는 여배우는 키무라 후미노와 요시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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